'35억 건물주' 홍진영, 이번엔 김포에 타운하우스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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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건축은 오랜 꿈…여러 활용 방안 고민"가수 홍진영이 전원주택 건축을 위해 토지를 매입했다.
홍진영은 최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더존아이숲김포 타운하우스의 171세대 부지 중 1필지 분양 계약을 맺었다.현재 이 단지는 토목 공사가 진행 중으로, 홍진영은 1개 타입의 주택을 선택해 올해 하반기 건축 시공을 계획하고 있다. 150평 부지에 60평형 규모의 주택을 건축할 예정이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홍진영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여러 가지 활용 방안을 염두에 두고 분양 계약을 맺었다"며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업무 연결성도 염두에 두고 주택 건축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이 회사의 대표다.
홍진영은 활동 기간 내내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가까운 거리에 전원주택을 마련할 계획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앞서 홍진영은 지난해에도 서울 성동구 소재 지상 5층 규모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해당 빌딩을 매입했다.
홍진영은 지난 2월 신곡 '봄'을 발표해 다양한 행사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올해 초 가비엔제이 출신 서린을 영입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