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흑석동, 27년 만에 고교 신설

메트로 브리프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신설 고등학교가 들어선다. 1997년 중대부고가 강남구로 이전한 이후 흑석동 지역은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멀리 통학해야 하고 인근 고교의 학급이 과밀해지는 불편이 컸다. 동작구는 흑석동 재정비촉진계획으로 지정된 신설 학교 부지인 흑석동 60 일원을 학교 건물 착공에 적합한 나대지로 조성하는 공사를 한다. 올해 7월까지 부지 조성 공사를 마치고 내년 12월까지 학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개교는 2026년 3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