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끌 100인'에 케빈 김 뉴욕시 소기업국장

수 김 발리스 회장도 선정
케빈 김
올해 뉴욕을 이끌어 갈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한인 2명이 선정됐다. 19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케빈 김 뉴욕시 소기업국장과 수 김 발리스코퍼레이션 회장이 미국 정치 전문 매체 ‘시티앤스테이트뉴욕’이 선정한 ‘2024년 뉴욕을 이끌어 갈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김 국장은 24번째, 김 회장은 96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수 김
한인 2세인 김 국장은 총기 폭력 방지 및 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대상 인공지능(AI) 챗봇 프로그램 지원 등 경제·정치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총기 폭력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에 일자리를 지원하는 기업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한인 기업인으로 활동 중인 김 회장은 발리스 코퍼레이션 회장직 외에 미국 헤지펀드 기업 고위 임원을 맡고 있다. 골프·카지노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