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더 멀리 똑바로 간다'…반발력·정타율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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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 '올 뉴 젝시오'올해 출시된 ‘올 뉴 젝시오’는 “지금이 젝시오 할 시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시 초부터 많은 골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젝시오는 지난 1월 16일 서울 클럽디청담에서 신제품 세 가지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오픈한 프리미엄 팝업은 골퍼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젝시오 모델 배우 이성경, 젝시오 엠베서더 박인비, 최나연, 김하늘dl 현장에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2년만에 출시된 젝시오의 신규 모델 올 뉴 젝시오는 쉽고 편한 골프의 대명사 ‘젝시오 13’, 빠른 헤드 스피드를 자랑하는 ‘젝시오 엑스’, 여성 골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젝시오 13 레이디스’의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델의 컨셉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 이를 통해 뛰어난 정타율로 ‘역사상 가장 완벽한 젝시오’를 만들었다고 젝시오 측은 말했다.
올 뉴 젝시오는 기존 핵심 장점인 비거리, 편안함, 상쾌한 타구감을 유지하면서도 골퍼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신기술로 반발력과 정타율을 대대적으로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더 멀리 똑바로 보낸다’는 게 젝시오의 목표다.올 뉴 젝시오 신제품 세 가지 라인업에는 페이스 어느 부분에 맞아도 헤드 반발력을 최대화하는 바이플렉스 페이스, 크라운 부분에 있는 두 개의 날개인 뉴 액티브윙이라는 두 개의 핵심 기술이 탑재됐다.
바이플렉스 페이스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페이스 어느 곳에 맞더라도 정타와 가까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고반발 영역을 넓힌 기술이다. 토우 사이드 엣지에 곡선을 줘 강성을 강화하고, 힐사이드는 페이스 높이를 유지시켜 토우나 힐에 맞더라도 충분한 반발력을 만들어냈다. 그 결과 기존 모델 데비 미스샷에 대한 보완 효과가 125~143% 확대됐다는 게 제조사 설명이다.
공기역학 기술로 정타율을 높이는 기술인 액티브 윙은 성능이 8~12% 향상됐다. 이 기술은 클럽 스피드 향상과 함께 미스샷을 만드는 타점의 편차를 11% 감소시켜 타점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성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