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분양

지하 3층~지상 29층·1200가구
김포 북변재개발 첫 사업
우미건설이 다음달 경기 김포시 북변동에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투시도)를 공급한다. 1000가구를 웃도는 데다 신흥 주거지 인근이어서 관심을 끈다.

김포재정비촉진지구 북변3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00가구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전용면적 59·79·84㎡)으로 이뤄진다. 이 중 8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주변에서 북변4·5구역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단지 주변은 6400여 가구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인근 걸포지구까지 포함하면 약 1만2000가구의 미니신도시가 형성돼 김포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500m 거리에 있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통 호재도 적지 않다. 걸포북변역은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이 지날 예정이다. 인근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개발이 추진된다. 인근 김포대로, 김포한강로, 일산대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김포초교가 있다. 김포중·김포여중·김포고·사우고 등도 가깝다. 반경 1㎞ 내 홈플러스, 김포시청, 김포우리병원 등이 있다. 장릉산도 인근에 있어 쾌적하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