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휘날리며"…'벚꽃 명당' 스벅 매장서 특화 먹거리 맛보려면

스타벅스 코리아, 벚꽃 축제 지역 인기매장 10곳 지도 공개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벚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벚꽃 축제가 열리는 지역 내 인기 매장 10곳을 소개한 지도를 21일 공개했다.

우선 국내 최대 규모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경남 창원시 소재 '진해경화역DT점'을 꼽았다. 2층 단독 건물에 들어선 매장은 큰 통창 너머로 경화역 벚꽃길을 따라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부산시에서는 '삼락강변DT점'이 벚꽃축제가 열리는 삼락생태공원 인근에 둥지를 틀어 벚꽃 명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장 역시 창을 통해 낙동제방벚꽃길을 따라 핀 벚꽃을 바라볼 수 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서울에서는 '여의도공원R점'이 벚꽃 명당으로 꼽혔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의 매장은 높은 층고가 특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와 함께 '여주남한강DT점', 춘향전 배경인 광한루원 인근 '전북남원DT점' 등 매장 목록과 인근 축제, 개화 시기를 지도에 담았다.

또한 스타벅스는 이번 벚꽃 축제 시즌에 맞춰 98개 매장을 '체리블라썸 이벤트 매장'으로 선정하고 다음달 12일까지 특화 먹거리 '체리 품은 큐브 브레드', '퀸아망 체리크림 샌드'를 판매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김범수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스타벅스에서 벚꽃놀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벚꽃을 즐기기 좋은 매장들을 엄선해 특화 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