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지난해 매출 9080억, 전년보다 40% 증가

22일 주총, 미래 100년 새로운 사명 'HS화성' 발표

화성산업은 22일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 했다.

화성산업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2023년 매출액은 9080억원으로, 2022년 매출액 6457억원보다 4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억원, 192억원을 거두었다.

화성산업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4.5%의 시가배당률이다. 배당금 총액은 45억7400만원이다.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은 “화성산업은 역대 최대 기성 실적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수주와 함께 해외사업에 진출에 대한 초석도 마련했다"며 "자원순환사업, 해외건설사업 등 새로운 건설밸류체인 사업에 신규로 진입하는 등 수익지향 개발사업 비중을 늘려, 성장 잠재력과 함께 회사의 내재가치도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화성산업은 “HS화성”으로 사명 변경을 발표하였다.
지난 66년간 회사 가치와 철학, 고객신뢰의 자랑스런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미래가치와 비전을 담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선택으로 풀이되며, 하반기부터는 새로운 사명 “HS화성”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새롭게 출발 하게 된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