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청소년 꿈 지원…'KB Dream Wave 2030' 확대
입력
수정
지면C2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은행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B국민은행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 2030’을 더욱 확대한다.KB 드림 웨이브 2030은 KB국민은행이 2006년부터 펼쳐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습 △진로 △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19년 간 20만명 넘는 청소년을 지원했다.
학습 분야의 ‘KB라스쿨’은 에듀테크 등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대학생 멘토와의 1대1 온·오프라인 수업, 진로체험활동, 진학상담 등을 제공한다. 전년 기준 41억원 수준이었던 예산을 올해 52억원으로 대폭 증액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청소년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로 분야의 청년 정보기술(IT) 아카데미인 ‘KB 잇츠유어라이프’는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선발해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팀 프로젝트 등 전문 IT 교육을 지원한다.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대일 취업컨설팅, 코딩테스트 대응 훈련, 현직자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지난해 150명에 이어 올해에는 대상자를 28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KB작은도서관’은 지역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개관한 8개 도서관을 포함해 17년간 총 116곳을 조성했다. 올해에는 지역사회 문화 인프라 강화를 위해 조성 규모를 9개로 확대한다.
‘KB지역아동센터’는 청소년에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절식 책상과 의자, 소방감지기,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해 지역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5개소가 신설됐다. 올해는 두 배 이상 늘어난 60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KB 드림 웨이브 2030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KB국민은행 덕분에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서울 소재의 원하던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며 “이제 내가 멘토가 돼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겠다”고 말했다.서울 금천구에서 하늘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센터장은 “공간 분리를 통해 별도의 학습공간을 조성한 것이 아이들의 학습태도 향상에 많은 효과를 줬고 선생님들도 아동을 1대1로 집중 지도할 수 있어 더욱 섬세하게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KB국민은행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 2030’을 더욱 확대한다.KB 드림 웨이브 2030은 KB국민은행이 2006년부터 펼쳐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습 △진로 △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19년 간 20만명 넘는 청소년을 지원했다.
학습 분야의 ‘KB라스쿨’은 에듀테크 등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대학생 멘토와의 1대1 온·오프라인 수업, 진로체험활동, 진학상담 등을 제공한다. 전년 기준 41억원 수준이었던 예산을 올해 52억원으로 대폭 증액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청소년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로 분야의 청년 정보기술(IT) 아카데미인 ‘KB 잇츠유어라이프’는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선발해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팀 프로젝트 등 전문 IT 교육을 지원한다.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대일 취업컨설팅, 코딩테스트 대응 훈련, 현직자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지난해 150명에 이어 올해에는 대상자를 28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KB작은도서관’은 지역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개관한 8개 도서관을 포함해 17년간 총 116곳을 조성했다. 올해에는 지역사회 문화 인프라 강화를 위해 조성 규모를 9개로 확대한다.
‘KB지역아동센터’는 청소년에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절식 책상과 의자, 소방감지기,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해 지역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5개소가 신설됐다. 올해는 두 배 이상 늘어난 60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KB 드림 웨이브 2030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KB국민은행 덕분에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서울 소재의 원하던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며 “이제 내가 멘토가 돼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겠다”고 말했다.서울 금천구에서 하늘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센터장은 “공간 분리를 통해 별도의 학습공간을 조성한 것이 아이들의 학습태도 향상에 많은 효과를 줬고 선생님들도 아동을 1대1로 집중 지도할 수 있어 더욱 섬세하게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