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분 쏙 뺀 피죤, 항균 효과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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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은 1978년 한국 최초의 섬유유연제 ‘피죤’을 선보인 이후 품질본위(品質本位)라는 경영 원칙에 따라 다양한 제형과 향기의 제품을 선보이며 생활용품 시장을 이끌어왔다. 1978년 당시 최고의 백화점으로 평가받던 미도파백화점에 처음 출시된 이후 정전기 방지와 옷을 부드럽게 만드는 기능 등 섬유유연제의 기능을 알리며 시장을 개척해왔다. TV 광고를 통해 전 국민에게 ‘빨래엔 피죤’이라는 광고 카피 문구를 각인시켰다. 지속적인 품질 향상 노력으로 1988년 국내 생활용품 중 최초로 품질 우수성 Q마크를 획득했다.
제품군도 다양해졌다. 피죤은 1982년엔 섬유탈취제 ‘스프레이 피죤’, 1988년엔 3배 고농축 섬유유연제 ‘울트라 피죤(현 고농축 피죤)’을 출시했다. 세탁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존 제품을 계속 개선하는 한편 드럼세탁기용,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제품도 선보였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빨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고농축 피죤 보타닉’과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실내건조)’ 등 대표 제품은 소량만으로도 깊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고농축 피죤 보타닉은 CMIT, MIT,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 물질 12종과 방부제, 증점제, 색소 등 화학물질이 첨가돼 있지 않아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에도 99.99% 항균 효과를 갖고 있다. 고농축 피죤 실내 건조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 ‘사이클로덱스트린’을 사용해 냄새의 원인을 없애는 기능을 강화했다. 미세플라스틱, 방부제, 색소, 증점제 등을 첨가하지 않아 세탁 후 잔여물도 없다.
피죤은 ‘세탁기-건조기-의류관리기’ 등 소비자가 의복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모든 기계에서 쓸 수 있는 섬유유연제 제품군을 완성했다. ‘건조기용 피죤 시그니처’는 고농축 섬유유연제를 담은 시트형 제품으로 열에 강한 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함유해 건조 후에도 은은한 향기가 지속되도록 했다. 의류관리기용 섬유유연제 ‘에어시트 피죤’은 공기 순환을 통해 향이 잘 전달되도록 특수 제작한 부직포에 최대 20배 이상 향 함량이 높은 초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적용했다.
피죤은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연에서 유래한 식물성 원료들을 사용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무색용기 패키지에 에코 절취선을 적용하는 등 환경을 지키는 재활용 분리 배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제품군도 다양해졌다. 피죤은 1982년엔 섬유탈취제 ‘스프레이 피죤’, 1988년엔 3배 고농축 섬유유연제 ‘울트라 피죤(현 고농축 피죤)’을 출시했다. 세탁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존 제품을 계속 개선하는 한편 드럼세탁기용,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제품도 선보였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빨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고농축 피죤 보타닉’과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실내건조)’ 등 대표 제품은 소량만으로도 깊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고농축 피죤 보타닉은 CMIT, MIT,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 물질 12종과 방부제, 증점제, 색소 등 화학물질이 첨가돼 있지 않아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에도 99.99% 항균 효과를 갖고 있다. 고농축 피죤 실내 건조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 ‘사이클로덱스트린’을 사용해 냄새의 원인을 없애는 기능을 강화했다. 미세플라스틱, 방부제, 색소, 증점제 등을 첨가하지 않아 세탁 후 잔여물도 없다.
피죤은 ‘세탁기-건조기-의류관리기’ 등 소비자가 의복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모든 기계에서 쓸 수 있는 섬유유연제 제품군을 완성했다. ‘건조기용 피죤 시그니처’는 고농축 섬유유연제를 담은 시트형 제품으로 열에 강한 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함유해 건조 후에도 은은한 향기가 지속되도록 했다. 의류관리기용 섬유유연제 ‘에어시트 피죤’은 공기 순환을 통해 향이 잘 전달되도록 특수 제작한 부직포에 최대 20배 이상 향 함량이 높은 초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적용했다.
피죤은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연에서 유래한 식물성 원료들을 사용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무색용기 패키지에 에코 절취선을 적용하는 등 환경을 지키는 재활용 분리 배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