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에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56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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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캄보디아 출신 계절근로자 56명이 1차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성에는 오는 7월까지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450여명이 6차례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은 의성 군내 사과·고추·가지 재배 농가 24곳에 배치돼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게 된다.
군은 이들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지난 18일 고용 농가 주들을 상대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과 근무 일수 보장, 외국인 등록, 통장개설,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인권 보호 등 고용주 의무 사항을 교육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농번기 농촌 인력 부족 문제가 해소돼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올해는 우리 군에서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문화 체험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의성에는 오는 7월까지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450여명이 6차례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은 의성 군내 사과·고추·가지 재배 농가 24곳에 배치돼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게 된다.
군은 이들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지난 18일 고용 농가 주들을 상대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과 근무 일수 보장, 외국인 등록, 통장개설,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인권 보호 등 고용주 의무 사항을 교육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농번기 농촌 인력 부족 문제가 해소돼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올해는 우리 군에서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문화 체험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