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신종자본증권 2천500억원 여전사 첫 공모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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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내달 초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공모방식을 통해 최대 2천500억원 이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수요예측일 기준 5년물 국고채 금리에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된다. 발행 만기는 최초 30년으로, 발행사의 결정에 따라 5년 후 콜옵션을 행사해 조기 상환하거나 30년 단위로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마지막 주에 증권신고서 제출과 수요예측 등 절차를 진행하고 내달 초 발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신종자본증권을 사모방식으로 발행한 사례는 2020년 이후 20여차례에 달하지만, 공모를 통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KB국민카드가 처음이다. KB카드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작년 말 약 16.6%인 조정자기자본비율이 올해 연말 약 17.6%로, 약 6.0배인 레버리지배율은 올해 연말 약 5.8배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여전사 최초로 공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시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외부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 흡수능력과 자본 건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발행금리는 수요예측일 기준 5년물 국고채 금리에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된다. 발행 만기는 최초 30년으로, 발행사의 결정에 따라 5년 후 콜옵션을 행사해 조기 상환하거나 30년 단위로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마지막 주에 증권신고서 제출과 수요예측 등 절차를 진행하고 내달 초 발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신종자본증권을 사모방식으로 발행한 사례는 2020년 이후 20여차례에 달하지만, 공모를 통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KB국민카드가 처음이다. KB카드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작년 말 약 16.6%인 조정자기자본비율이 올해 연말 약 17.6%로, 약 6.0배인 레버리지배율은 올해 연말 약 5.8배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여전사 최초로 공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시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외부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 흡수능력과 자본 건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