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헤리티지&비욘드'전시 개최…신형 '쿠퍼·컨트리맨 E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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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MINI(미니) 코리아가 브랜드의 역사와 미래 청사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니 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K현대미술관에서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전시를 연다.MINI 헤리티지 & 비욘드는 미니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전시회다. 미니 특유의 아이코닉 디자인과 독보적인 헤리티지, 유쾌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헤리티지 존'과 '비욘드 존' 등으로 공간을 나눠 미니의 역사와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를 순차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구성했다.판매 종료를 예고한 미니 클럽맨의 화려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특징이다. 미니 클럽맨의 최종 모델이 될 MINI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오는 6월 이후 출시 예정인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도 전시한다. 새롭게 탄생한 미니의 최신 순수전기 모델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신형 미니모델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으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자동차용 원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미니 OS 9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각 전시 모델에 맞춰 다채로운 콘셉트로 구성된 MINI 포토존과 스탬프 투어 이벤트, MINI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존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미니 헤리티지 & 비욘드는 무료 관람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한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