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상승 출발…시총상위주↑

삼성전자 8만원 돌파 시도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03포인트(0.59%) 오른 2753.60을 기록 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0억원과 420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1105억원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대 오름세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등도 빨간불을 켰다.이날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셀트리온은 0.64% 내림세다. 삼성카드와 삼성화재는 배당락일을 맞아 4~8%대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0.02% 내린 913.5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206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580억원과 364억원 매도우위다.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엔켐 등이 내림세다. 반면 HLB HPSP 리노공업 등은 오르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바이오시밀러 유럽 독점 공급 계약 소식에 이날도 6%대 급등 중이다.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엔젤로보틱스는 공모가 대비 150%대 오르고 있다.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내린 1339.5원에 출발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