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가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자산운용사들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예정돼 있는 데다 바이오텍과 제약사의 임상 성공 및 기술수출 등의 호재도 전해지면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 뜨겁다.
미국 상원 국토안보위원회가 이달 미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중국 기업과 거래할 수 없도록 한 생물보안법을 통과시킨 것도 호재로 통한다. 국내 바이오 기업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산운용사들도 올해 주요 ETF 테마로 바이오를 꼽고 있는 만큼 바이오주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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