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올 봄도 숏 형태의 '크롭 재킷'이 대세…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쾌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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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 핑크·크림 색상 제품 인기크롭 스타일의 ‘눕시 숏패딩’을 통해 국내 패션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던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봄철 아웃도어 재킷 신제품 대거 선보였다.
방수·방풍·투습 등 기능성 우수
올레마 디테쳐블 재킷은
베스트·볼레로 각각 연출 가능
노스페이스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봄철 아웃도어 재킷은 하이킹, 캠핑, 여행 등 다양한 봄철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한 ‘고프코어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웃도어 재킷으로는 흔치 않은 크롭 스타일의 바람막이는 물론 활용도 높은 디테쳐블 재킷까지 함께 출시해 봄 아웃도어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여성미를 강조한 ‘페일 핑크’ 색상과 ‘크림’ 색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판매율이 모두 90%를 넘어섰다. 노스페이스 공식 온라인 몰을 비롯해 주요 매장에서 일찌감치 품절됐다. 꽃샘추위로 3월에도 최저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면서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크롭 스타일의 신제품 중 하나인 ‘여성용 마운틴 피크 크롭 재킷’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아웃도어 애호가들은 물론 패션 피플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노스페이스 대표 스테디셀러 아이템 ‘마운틴 재킷’ 고유의 헤리티지를 유지했다.
여기에 과감한 크롭 스타일과 후드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노스페이스의 대표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벤트(DRYVENT)’를 적용해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색상은 마운틴 재킷 고유의 절개 패턴이 강조된 샌드 쉘과 플레임 오렌지, 블랙 3종이다. 공용 제품인 ‘마운틴 피크 재킷’도 함께 출시돼 커플 아이템으로 연출하기 좋다.‘여성용 올레마 디테쳐블 재킷’은 베스트와 볼레로 형태의 재킷 세트로 구성됐다. 베스트와 볼레로 커버업으로 각각 따로 연출할 수 있다. 특색 있는 스트리트룩이나 애슬레저룩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색상은 크림 베이지, 화이트 및 블랙 두 가지다.
‘여성용 마티스 라이트 크롭 재킷’은 노스페이스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마티스 재킷’을 크롭 스타일의 기장과 옷깃이 없는 카디건 형태로 재탄생시킨 아이템이다. 루즈핏 팬츠와 매칭해 애슬레저룩으로 코디하기도 좋다. 스커트와 매칭해 여성미를 강조할 수도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