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럽서 개발한 하늘 나는 플라잉 카 기술 인수
입력
수정
유럽에서 개발되어 성공적으로 시험 비행을 한 플라잉 카 기술을 중국 회사가 인수했다.
창저우에 본사를 둔 허베이 지안신 플라잉 카 테크놀로지 컴퍼니가 미공개 지역 내에서 에어카 항공기를 제작하고 사용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리를 클라이비전으로부터 구입했다고 BBC가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BMW 엔진과 일반 연료로 구동되는 에어카는 2021년 슬로바키아 공항 두 곳 사이를 35분간 비행하며 활주로를 이용해 이착륙했다. 자동차에서 항공기로 변신하는 데에는 2분이 조금 넘게 걸렸다.
다만 에어카는 드론과 달리 수직 이착륙을 하지 않고 활주로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 발전에 앞장서 온 중국은 이제 비행 운송 솔루션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지난달 오토플라이트라고 불리는 회사는 선전과 주하이 사이에서 무인 항공기(드론)의 시험 비행을 시행했다. 비록 항공기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자동차로 3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20분 만에 운행했다.
2023년에는 중국 회사인 이항(eHang)이 전기 플라잉 택시에 대해 정부의 안전 인증서를 받았다. 중국 정부는 2년 안에 하늘을 나는 택시가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운송 수단에는 인프라, 규제 및 기술에 대한 대중의 수용 측면에서 여전히 상당한 장애물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가은기자
창저우에 본사를 둔 허베이 지안신 플라잉 카 테크놀로지 컴퍼니가 미공개 지역 내에서 에어카 항공기를 제작하고 사용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리를 클라이비전으로부터 구입했다고 BBC가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BMW 엔진과 일반 연료로 구동되는 에어카는 2021년 슬로바키아 공항 두 곳 사이를 35분간 비행하며 활주로를 이용해 이착륙했다. 자동차에서 항공기로 변신하는 데에는 2분이 조금 넘게 걸렸다.
다만 에어카는 드론과 달리 수직 이착륙을 하지 않고 활주로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 발전에 앞장서 온 중국은 이제 비행 운송 솔루션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지난달 오토플라이트라고 불리는 회사는 선전과 주하이 사이에서 무인 항공기(드론)의 시험 비행을 시행했다. 비록 항공기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자동차로 3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20분 만에 운행했다.
2023년에는 중국 회사인 이항(eHang)이 전기 플라잉 택시에 대해 정부의 안전 인증서를 받았다. 중국 정부는 2년 안에 하늘을 나는 택시가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운송 수단에는 인프라, 규제 및 기술에 대한 대중의 수용 측면에서 여전히 상당한 장애물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