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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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죽음의 강으로 불리던 태화강을 되살리기 위해 기업, 환경단체, 시, 시민이 하나로 힘을 모았다. 덕분에 태화강의 수질환경은 1급수 생태하천으로 크게 개선되었고, 2019년 태화강 지방정원은 우리나라 두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명실공히 울산의 허파로 자연과 도시, 사람과 동식물을 잇는 매개체로 매일같이 성장하고 있다. 삼호지구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속한 남구 일대를 일컫는데, 백로와 떼까마귀 등 철새 서식지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