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

부석사
영주 하면 가장 먼저 부석사를 떠올릴 정도로 대표적인 명소다. 최순우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미술사학자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 오늘날의 시인 묵객도 부석사를 예찬했다. 신라 문무왕 16년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한 부석사의 백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조 건축물로 손꼽히는 무량수전이다.
전각 바로 옆에는 산사의 이름이자 영험함을 상징하는 바위, 부석(땅에서 뜬 돌)이 놓여 있다. 2018년 6월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며 부석사의 가치와 아름다움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