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 표명 "서울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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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사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꼭 사의가 수리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지만,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꼭 사의가 수리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지만,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