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봉곡사 천년의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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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사 천년의 숲길
봉곡사는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주차장에서 사찰까지 이르는 700m 소나무 숲길을 ‘천년의 숲길’로 부른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은 산림청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거리숲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경관이 빼어나다.
산책을 하다 보이는 소나무 밑동의 V 자 모양의 깊은 골은, 일제강점기에 송진 채취를 당한 것으로 우리 민족과 함께 고초를 겪은 상흔이다. 아름드리 소나무를 품은 숲길을 거닐며 호젓한 시간을 보내보자.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595
봉곡사는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주차장에서 사찰까지 이르는 700m 소나무 숲길을 ‘천년의 숲길’로 부른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은 산림청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거리숲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경관이 빼어나다.
산책을 하다 보이는 소나무 밑동의 V 자 모양의 깊은 골은, 일제강점기에 송진 채취를 당한 것으로 우리 민족과 함께 고초를 겪은 상흔이다. 아름드리 소나무를 품은 숲길을 거닐며 호젓한 시간을 보내보자.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