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PCE·파월 발언 대기…1.0원 상승 마감

29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0원 오른 1,347.2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3.5원 오른 1,349.7원에 출발해 1,344.6원까지 떨어진 뒤 반등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 폭을 줄였다.

아울러 이날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월 PCE 가격 지수는 전월보다 0.4% 올랐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889.56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9.67원보다 0.11원 하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