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론'에 보수 뭉쳤나…국힘 지지율 3%P 깜짝 반등
입력
수정
지면A6
한국갤럽 여론조사이번주 국민의힘 지지도가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에서 정권 지원론을 선택한 응답자도 늘었다. 지난주부터 범야권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수세에 몰린 보수층의 결집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권 지원론도 4%P 오른 40%

총선에서 정부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소폭 늘었다. ‘현 정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0%로 전주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9%로 여전히 더 높았지만 지난주보다는 1%포인트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은 34%, 부정 평가는 58%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25%)가 1위였지만,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내린 수치였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