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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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바람의 언덕
해발 1286m의 매봉산 정상부터 산 아래까지 푸른 물결이 넘실대고, 그 위로는 하얀 풍력발전기가 대비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1960년대 화전민 정착 지원을 위해 매봉산 기슭에 대규모 고랭지 배추 재배단지가 조성되고, 2003년부터 연차적으로 풍력발전기를 시설하며 오늘날 바람의 언덕이 되었다.
120㏊ 규모의 배추밭에서는 8~9 월이면 5400t의 배추를 수확하고, 1년 내내 초속 8.3m(연평균 풍속)의 바람이 불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한다. 한편 으로 이곳은 주민들의 생업이 이뤄지는 현장으로 배추밭을 함부로 들어가거나 서리는 금물, 야영이나 차박은 지역 내 정해진 곳에서만 한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9-440
해발 1286m의 매봉산 정상부터 산 아래까지 푸른 물결이 넘실대고, 그 위로는 하얀 풍력발전기가 대비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1960년대 화전민 정착 지원을 위해 매봉산 기슭에 대규모 고랭지 배추 재배단지가 조성되고, 2003년부터 연차적으로 풍력발전기를 시설하며 오늘날 바람의 언덕이 되었다.
120㏊ 규모의 배추밭에서는 8~9 월이면 5400t의 배추를 수확하고, 1년 내내 초속 8.3m(연평균 풍속)의 바람이 불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한다. 한편 으로 이곳은 주민들의 생업이 이뤄지는 현장으로 배추밭을 함부로 들어가거나 서리는 금물, 야영이나 차박은 지역 내 정해진 곳에서만 한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9-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