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물닭갈비

태백 물닭갈비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부대찌개만큼 별미에 각별한 탄생 이야기를 지닌 태백 물닭갈비. 잘살아보겠다는 일념으로 전국 각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태백으로 모여든 광원들. 주머니 사정이 언제나 넉넉할 수는 없으니 가족과 함께 배불리 먹을 요량으로 닭갈비에 물을 가득 부어 먹은 것이 별미 탄생의 시작이다. 세월이 흐르며 더욱 발전한 물닭갈비는 냉이 가득 넣어 향긋하고, 취향에 따라 우동, 라면의 면발을 추가하거나 국물이 자작하게 남았을 때 볶음밥으로 풍성하게 먹는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황지연못 및 황지자유시장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