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인량리 전통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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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평야로 불러도 손색없을 비옥한 논밭 너머 반듯한 가옥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마을에 여덟 종택이 모여 있어 예로부터 팔성종실(8종택 12종가)로 불린 유서 깊은 전통마을이다. 500년 역사의 갈암·오봉·용암 종택 등과 함께 그만큼의 수령을 자랑하는 회화나무가 마을 수호목으로 팔풍정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인량길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