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낭산면 심곡사

낭산면 심곡사
미륵산에 안온한 빛을 머금은 사찰은 신라 무염대사가 처음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웅전은 조선시대 순조 19년에 세웠으며, 석가모니불, 지장보살,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다. 지난 2012년 칠층석탑을 해체 수리하는 과정에서 금동불감과 그 안에 온전한 형태를 유지한 7구의 불상(금동아미타여래칠존좌상)이 발견되었는데, 여말선초기 원·명대 외래 양식을 수용한 모습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낭산면 장암길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