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이부영 '애호가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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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보컬리스트’로 불리며 발매하는 음반마다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는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의 ‘애호가의 호흡’ 투어 공연 티켓을 드립니다. 3명을 뽑아 티켓을 2장씩 드립니다. 4월 1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는 4월 2일 발표합니다.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나이팅게일은 간호사로서뿐 아니라 정보 디자이너로서 주목받을 만한 업적을 남겼다. 크림전쟁 현장에서 위생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800쪽에 달하는 통계 자료를 그림으로 압축해 여왕을 설득했다. 글의 복잡성을 줄여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게 하는 과정, 인간의 시지각적 인지능력을 활용해 정보를 이해시키는 방법, 이것을 ‘정보 디자인’이라고 부른다. -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 노현지의 ‘디자인테라뱅’
● 자기 파괴적 '네로 명령'과 의사 '집단 사직'
1945년 3월 19일 독일의 패망이 분명해진 상황에서 아돌프 히틀러는 ‘네로 명령(Nerobefehl)’이라고 불리는 ‘자기파괴 명령’을 냈다. 히틀러는 조국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을 바엔 “차라리 완전히 파괴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다. 의대 정원 확대가 환자들을 볼모로 삼아 자기 파괴적인 집단 사직을 할 만한 이유가 되는지, 의사들은 국민을 설득할 수 있을까. - 김동욱 부장의 ‘역사책 읽기’
오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나레시오 콰르텟이 내한 공연한다.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초기작인 Op.18과 후기작인 Op.130을 만날 수 있다.
● 뮤지컬 - 디아길레프
오는 6월 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뮤지컬 ‘디아길레프’가 공연된다. 190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발레단 ‘발레 뤼스’를 만든 디아길레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전시 - KIMSE, 거친 붓질_꽃을 탐하다‘거친 붓질’의 작가로 불리는 킴세 김영규 화가의 작품들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4월 3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나이팅게일은 정보 디자이너였다나이팅게일은 간호사로서뿐 아니라 정보 디자이너로서 주목받을 만한 업적을 남겼다. 크림전쟁 현장에서 위생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800쪽에 달하는 통계 자료를 그림으로 압축해 여왕을 설득했다. 글의 복잡성을 줄여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게 하는 과정, 인간의 시지각적 인지능력을 활용해 정보를 이해시키는 방법, 이것을 ‘정보 디자인’이라고 부른다. -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 노현지의 ‘디자인테라뱅’
● 자기 파괴적 '네로 명령'과 의사 '집단 사직'
1945년 3월 19일 독일의 패망이 분명해진 상황에서 아돌프 히틀러는 ‘네로 명령(Nerobefehl)’이라고 불리는 ‘자기파괴 명령’을 냈다. 히틀러는 조국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을 바엔 “차라리 완전히 파괴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다. 의대 정원 확대가 환자들을 볼모로 삼아 자기 파괴적인 집단 사직을 할 만한 이유가 되는지, 의사들은 국민을 설득할 수 있을까. - 김동욱 부장의 ‘역사책 읽기’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나레시오 콰르텟 내한 공연오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나레시오 콰르텟이 내한 공연한다.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초기작인 Op.18과 후기작인 Op.130을 만날 수 있다.
● 뮤지컬 - 디아길레프
오는 6월 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뮤지컬 ‘디아길레프’가 공연된다. 190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발레단 ‘발레 뤼스’를 만든 디아길레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전시 - KIMSE, 거친 붓질_꽃을 탐하다‘거친 붓질’의 작가로 불리는 킴세 김영규 화가의 작품들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4월 3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