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로 예능 휘어잡더니…기안84, '항공사 모델' 됐다

'태계일주' 기안84, 항공사 모델 됐다…"아무렇게나 여행"
자유분방한 기안84 이미지 활용해 '자유롭고 개성 있는 여행' 독려
기안84. 사진=한경DB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분방하게 여행하는 모습을 선보인 방송인 기안84가 항공사 홍보 모델로 나섰다.

1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기안84를 모델로 내세워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이스타항공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은 불시에 시작되는 여행을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즉흥적이고 가볍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6개월간 기안84와 함께 자유롭고 개성 있는 여행 스타일을 제안하며 이스타항공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콘셉트에 맞춰 이스타항공은 이번 캠페인 기간 이스타항공 회원 대상으로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웹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출발 14일 전까지 계획했던 여행 날짜를 몇 번이든 수수료 없이 변경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아무RUN 챌린지'를 통해 아무렇게나 떠나는 여행 대결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승자에게는 6개월간 전 노선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슈퍼 패스를 증정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는 ‘즉흥 여행’이나 ‘자유로운 여행’으로, 자유분방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기안84의 이미지가 부합해 캠페인 모델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안84와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