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해 넉달 만에 최고…1,349.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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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1일 소폭 상승해 종가 기준으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오른 1,349.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 종가(1,357.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내린 1,344.0원으로 개장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EC) 가격지표가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위험 선호 심리가 둔화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이번 주 미국의 3월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 심리가 작용하면서 장중 등락 폭은 크지 않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891.78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기준가(889.56원)보다 2.22원 오른 수준이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오른 1,349.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 종가(1,357.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내린 1,344.0원으로 개장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EC) 가격지표가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위험 선호 심리가 둔화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이번 주 미국의 3월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 심리가 작용하면서 장중 등락 폭은 크지 않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891.78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기준가(889.56원)보다 2.22원 오른 수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