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본격 시작…예선리그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가 이날 예선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분야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 행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중기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 창업경진대회로 올해 예선리그는 스포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스포츠리그(문화체육관광부 주관)가 신설돼 모두 11개 예선리그로 운영된다. 예선리그는 소관 부처별로 개최되고 이후 통합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자 20개팀을 선정하며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 대통령상과 함께 최대 3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예선리그로 지난해 왕중왕전에서 최종 수상한 20개팀 중 7개팀이 이 분야 출신일 정도로 가장 경쟁력 있는 리그로 손꼽힌다.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