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 지표·테슬라 1분기 출하량 주목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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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4월 1일 오전 6시 현재][미국증시 마감시황]뉴욕증시는 이번주 2분기를 시작한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발표되는 고용지표들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특히 8일(현지시간) 예정된 3월 고용동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시기를 좌우할 핵심 변수다.투자자들은 아울러 2일 발표 예정인 테슬라의 1분기 출하통계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기차 수요 부진 속에 테슬라의 분기 출하통계는 테슬라뿐만 아니라 전기차 전반의 주가 흐름을 좌우할 변수가 될 전망이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우려와 달리 올 1분기 탄탄한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2분기 전망은 비관보다는 낙관이 앞선다.미 노동부는 3월 고용동향 발표에 앞서 2일 미국의 2월 구인·이직실태조사(JOLTS)를 공개한다. 과열이 진정되고 있는 미 노동시장에서 구인과 구직이 어떤 균형을 보이고 있는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3일에는 미국의 3월 고용동향 전조라고 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 업체 ADP의 3월 민간고용 통계가 발표되며 5일에는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일 3월 고용 동향이 공개된다.
미국의 3월 신규고용 규모가 18만명으로 2월 27만5000명에 비해 줄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코노미스트들은 노동시장 과열 진정 흐름이 지속됐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한편 테슬라의 1분기 출하 통계도 이목을 모을 예정이다.
배런스는 팩트세트 조사를 인용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이 45만7000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시간이 가면서 예상치는 낮아지고 있다.
가장 최근 추산치는 약 42만5000대다. 지난해 1분기 출하 대수 42만3000대에 비해 거의 늘지 않았을 것으로 비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더 좋지 않고,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 생산 차질을 빚었던 점을 그 이유로 꼽고 있다.
[뉴욕증시 주간 일정]
-1일
3월 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3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2월 건설지출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2일
2월 구인·이직(JOLTs) 보고서
3월 글로벌 제조업 PMI
2월 공장재수주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행사 참석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행사 참석
-3일
3월 ADP 고용보고서
3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3월 ISM 비제조업 PMI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 토론 참석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4일
3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3월 글로벌 서비스업 PMI
2월 무역수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브리핑 참석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
-5일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실업률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독일 DAX지수는 0.10% 상승한 18,504.51, 프랑스 CAC40 지수도 0.01%오른 8,205.81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26% 상승했다.
스톡스600 지수는 0.00% 보합권에서 512.66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이번주(4월1~5일) 중국증시는 3월 제조업 경기 지표 호조세로 중국 경제 회복세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증가, 미·중간 지정학적 리스크 등 영향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0.23% 하락한 3041.17로 한 주간 거래를 마쳤다. 3월 27일 하루 30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3월 제조업 지표 개선 기대감 등으로 다음날 곧바로 3000선을 회복했다. 지난주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 지수 주간 낙폭도 각각-1.72%, -2.73%였다.
한편 이번주 중국 증시는 청명절 연휴로 4월 4~5일 이틀간 휴장한다. 홍콩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1일까지 휴장하고 2일 개장하며, 청명절 연휴로 4일 하루 또 휴장한다.
[국제유가]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76달러 (2.16%) 상승한 배럴당 83.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04 (0.05%) 상승하여 배럴당 86.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00% 올라 2,233.10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04% 내림세 나타내 2,253.80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4월 1일 오전 6시 1.54% 상승한 70,975.0달러에 거래되었다.*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전가은기자
투자자들은 이번주 발표되는 고용지표들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특히 8일(현지시간) 예정된 3월 고용동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시기를 좌우할 핵심 변수다.투자자들은 아울러 2일 발표 예정인 테슬라의 1분기 출하통계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기차 수요 부진 속에 테슬라의 분기 출하통계는 테슬라뿐만 아니라 전기차 전반의 주가 흐름을 좌우할 변수가 될 전망이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우려와 달리 올 1분기 탄탄한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2분기 전망은 비관보다는 낙관이 앞선다.미 노동부는 3월 고용동향 발표에 앞서 2일 미국의 2월 구인·이직실태조사(JOLTS)를 공개한다. 과열이 진정되고 있는 미 노동시장에서 구인과 구직이 어떤 균형을 보이고 있는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3일에는 미국의 3월 고용동향 전조라고 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 업체 ADP의 3월 민간고용 통계가 발표되며 5일에는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일 3월 고용 동향이 공개된다.
미국의 3월 신규고용 규모가 18만명으로 2월 27만5000명에 비해 줄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코노미스트들은 노동시장 과열 진정 흐름이 지속됐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한편 테슬라의 1분기 출하 통계도 이목을 모을 예정이다.
배런스는 팩트세트 조사를 인용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이 45만7000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시간이 가면서 예상치는 낮아지고 있다.
가장 최근 추산치는 약 42만5000대다. 지난해 1분기 출하 대수 42만3000대에 비해 거의 늘지 않았을 것으로 비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더 좋지 않고,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 생산 차질을 빚었던 점을 그 이유로 꼽고 있다.
[뉴욕증시 주간 일정]
-1일
3월 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3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2월 건설지출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2일
2월 구인·이직(JOLTs) 보고서
3월 글로벌 제조업 PMI
2월 공장재수주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행사 참석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행사 참석
-3일
3월 ADP 고용보고서
3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3월 ISM 비제조업 PMI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 토론 참석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4일
3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3월 글로벌 서비스업 PMI
2월 무역수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브리핑 참석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
-5일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실업률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독일 DAX지수는 0.10% 상승한 18,504.51, 프랑스 CAC40 지수도 0.01%오른 8,205.81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26% 상승했다.
스톡스600 지수는 0.00% 보합권에서 512.66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이번주(4월1~5일) 중국증시는 3월 제조업 경기 지표 호조세로 중국 경제 회복세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증가, 미·중간 지정학적 리스크 등 영향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0.23% 하락한 3041.17로 한 주간 거래를 마쳤다. 3월 27일 하루 30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3월 제조업 지표 개선 기대감 등으로 다음날 곧바로 3000선을 회복했다. 지난주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 지수 주간 낙폭도 각각-1.72%, -2.73%였다.
한편 이번주 중국 증시는 청명절 연휴로 4월 4~5일 이틀간 휴장한다. 홍콩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1일까지 휴장하고 2일 개장하며, 청명절 연휴로 4일 하루 또 휴장한다.
[국제유가]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76달러 (2.16%) 상승한 배럴당 83.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04 (0.05%) 상승하여 배럴당 86.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00% 올라 2,233.10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04% 내림세 나타내 2,253.80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4월 1일 오전 6시 1.54% 상승한 70,975.0달러에 거래되었다.*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