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이달의 출판 만화에 '데쓰오와 요시에' 등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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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4월을 맞아 이달의 출판만화로 '데쓰오와 요시에',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 '먼지행성', '시베리아의 숲에서' 등 4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만화문화연구소는 평소 웹툰에 가려 빛을 받지 못하는 출판 만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주목할만한 출판만화를 발표하고 있다. '데쓰오와 요시에'는 일본 만화가 야마모토 사호가 자신의 아버지 데쓰오, 어머니 요시에를 보고 그린 관찰기다.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은 우리나라 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하는 일본의 생활 보호제도 대상자와 이들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먼지행성'은 태양계의 쓰레기를 버리는 곳인 먼지행성의 거주민들 이야기를, '시베리아의 숲에서'는 바이칼 호수에서 반년을 보낸 프랑스 여행작가 실베 테송의 체험기를 다룬 그래픽 노블이다.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장은 "4월 선정작은 가족과 존재를 탐구하고 인간 문명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만화문화연구소는 평소 웹툰에 가려 빛을 받지 못하는 출판 만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주목할만한 출판만화를 발표하고 있다. '데쓰오와 요시에'는 일본 만화가 야마모토 사호가 자신의 아버지 데쓰오, 어머니 요시에를 보고 그린 관찰기다.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은 우리나라 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하는 일본의 생활 보호제도 대상자와 이들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먼지행성'은 태양계의 쓰레기를 버리는 곳인 먼지행성의 거주민들 이야기를, '시베리아의 숲에서'는 바이칼 호수에서 반년을 보낸 프랑스 여행작가 실베 테송의 체험기를 다룬 그래픽 노블이다.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장은 "4월 선정작은 가족과 존재를 탐구하고 인간 문명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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