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라운지] 유럽 1위 암병원과 손잡은 삼성서울병원 “암 극복 시대 열겠다”
입력
수정
올해 2월 삼성서울병원에 유럽 1위 암병원인 구스타브루시 의료진이 방문했다. 두 기관이 함께 개최하는 암 정밀 심포지엄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구스타브루시 병원의 파브리스 발레시 병원장, 파브리스 앙드레 연구부원장 등은 신약 개발 여정과 새 항암 치료법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 치료제 연구, 중개의학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유럽과 아시아 최고 암 병원 간 연구 교류의 장이 열렸다. 삼성서울병원이 유럽 최고 암병원인 구스타브루시와 암 연구 협력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면서다. 구스타브루시 병원은 병상수가 472개로 크지 않지만 유럽 전역에서 환자가 찾고 있다. 연간 예산 6000억 원 중 연구 예산이 1400억 원으로, 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암 환자의 40%가 임상연구에 참여할 정도다.
로그인 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