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한상우 의장 "한일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위해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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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한상우 의장이 2일 일본 도쿄의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한일 스타트업 협력 포럼' 기조연설에서 양국 간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위한 협력과 교류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코스포에 따르면 한 의장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한일 스타트업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거시 경제와 팬데믹 등 복합적 위기를 해결하려면 스타트업의 유연하고 탄력적인 창업가 정신으로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그간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민·관 협력을 꼽았다.
한 의장은 "정부가 모태펀드 출자와 민·관 협력형 펀드 조성 등 정책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이 탄생해 큰 활약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의장은 최근 한국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 중에서도 특히 일본을 주목하고 있다며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운영사 스푼라디오), 미용 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운영사 힐링페이퍼),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 등의 성과를 언급했다. 또 한 의장은 혁신 주체 간 기술·인적 자원 교류와 상호 신성장 동력 발굴 기회 마련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은 한 의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 준컴퍼니 박근영 대표, 비케이브로스 서동희 대표, 뤼튼테크놀로지 이세영 대표, 알리콘 조민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마츠오 다케히코 경제산업성 국장,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 이즈모 미츠루 게이단렌 스타트업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 밖에 이날 한 의장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지원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도쿄무역관과 글로벌 투자를 진행하는 미국 사모펀드 제논파트너스의 아시아 총괄과 잇달아 만난 뒤 귀국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코스포에 따르면 한 의장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한일 스타트업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거시 경제와 팬데믹 등 복합적 위기를 해결하려면 스타트업의 유연하고 탄력적인 창업가 정신으로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그간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민·관 협력을 꼽았다.
한 의장은 "정부가 모태펀드 출자와 민·관 협력형 펀드 조성 등 정책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이 탄생해 큰 활약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의장은 최근 한국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 중에서도 특히 일본을 주목하고 있다며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운영사 스푼라디오), 미용 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운영사 힐링페이퍼),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 등의 성과를 언급했다. 또 한 의장은 혁신 주체 간 기술·인적 자원 교류와 상호 신성장 동력 발굴 기회 마련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은 한 의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 준컴퍼니 박근영 대표, 비케이브로스 서동희 대표, 뤼튼테크놀로지 이세영 대표, 알리콘 조민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마츠오 다케히코 경제산업성 국장,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 이즈모 미츠루 게이단렌 스타트업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 밖에 이날 한 의장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지원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도쿄무역관과 글로벌 투자를 진행하는 미국 사모펀드 제논파트너스의 아시아 총괄과 잇달아 만난 뒤 귀국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