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창원대, 사회공헌·농촌인력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경남농협과 국립창원대학교는 2일 창원대에서 '사회공헌 활동 및 농촌인력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농촌일손 돕기 참여 학생에 대해 봉사시간 인정, 농촌일손 돕기에 필요한 경비 및 대학발전기금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향후 협업 범위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넓혀나가기로 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창원대 학생들의 참여로 농촌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농철 취약·영세농가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원 창원대 총장은 "고령화와 청년인구 감소로 농번기에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대학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