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SK온 상장 추진 결정된 바 없어" [주목 e공시]

SK온이 2019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NCM9 배터리. SK온의 NCM9 배터리는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인 ‘2023 에디슨 어워즈(2023 Edison Awards)’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사진=SK온


SK이노베이션은 2차전지 자회사 SK온의 합병 및 상장 추진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3일 공시했다.앞서 한 매체는 SK그룹이 현금 창출력이 있는 SK엔무부와 SK온을 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SK온의 증시 상장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