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건축자재 다수공급자계약물품 생산현장 점검

조달청은 3일 ‘조달기업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시 소재 창호 생산 업체인 신창산업(대표 김용호)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조 현장을 점검했다.

방풍, 채광 기능과 아름다운 마감을 위해 사용되는 금속제 창호를 생산하는 신창산업은 다수의 환경인증과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다수공급자계약 등을 통해 공공 조달시장에서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김용호 신창산업 대표는 “기술력과 품질관리 역량이 뛰어난 기업이 더 많이 수주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납품업체 선정 평가 기준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건설 성수기에 적기 납품과 품질확보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한다”며 “공공 조달을 통해 기술력을 핵심으로 중소기업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