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무직노조 "환경미화원 인원 감축·비정규직화 철회"
입력
수정
부산시 공무직노조는 4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지자체는 환경 직종 공무직 인원을 감축하고 용역업체 소속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지역 지자체가 예산 동결과 삭감을 이유로 환경 직종 공무직의 인원을 감축하거나 환경미화원 자리를 기간제나 용역업체로 넘기려고 한다"며 "필수 인력이라는 허울뿐인 말속에서 현장 공무직들에 일방적인 희생과 고통만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금도 각 현장에서 환경 직종 공무직이 강도 높은 노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 지자체는 인건비를 줄이려고 공무직의 인원수를 정해진 정원만큼 채용하지 않는다"며 "부족한 현장 인력으로 노동 강도는 높아지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직의 감축은 부산시 각 구·군의 안전과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과도 직결되는 만큼 각 구청장과 군수는 전향적이고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시청 앞 광장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히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들은 "부산지역 지자체가 예산 동결과 삭감을 이유로 환경 직종 공무직의 인원을 감축하거나 환경미화원 자리를 기간제나 용역업체로 넘기려고 한다"며 "필수 인력이라는 허울뿐인 말속에서 현장 공무직들에 일방적인 희생과 고통만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금도 각 현장에서 환경 직종 공무직이 강도 높은 노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 지자체는 인건비를 줄이려고 공무직의 인원수를 정해진 정원만큼 채용하지 않는다"며 "부족한 현장 인력으로 노동 강도는 높아지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직의 감축은 부산시 각 구·군의 안전과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과도 직결되는 만큼 각 구청장과 군수는 전향적이고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시청 앞 광장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히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