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시가지 순환 자전거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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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단양읍 시가지를 순환하는 자전거길 조성에 나선다.
7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도의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 심의 결과, 도내 최대인 19억6천700만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군비를 포함, 총 40억원의 사업비로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오는 6월부터 단양고교∼상진리 간 단양강변에 1.2㎞의 하상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 자전거도로는 장미터널과 나란히 개설될 예정이어서 또 하나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단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자전거도로 개설과 함께 단양생태체육공원 내 비포장도로 1㎞도 포장해 기존 순환 수변도로와 연결한다. 이들 사업과 별도로 추진 중인 에코순환루트 개설이 완료되면 단양읍 외곽을 자전거를 타고 돌아볼 수 있는 총연장 7.1㎞의 순환길이 완성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관광 성수기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일거양득의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7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도의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 심의 결과, 도내 최대인 19억6천700만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군비를 포함, 총 40억원의 사업비로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오는 6월부터 단양고교∼상진리 간 단양강변에 1.2㎞의 하상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 자전거도로는 장미터널과 나란히 개설될 예정이어서 또 하나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단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자전거도로 개설과 함께 단양생태체육공원 내 비포장도로 1㎞도 포장해 기존 순환 수변도로와 연결한다. 이들 사업과 별도로 추진 중인 에코순환루트 개설이 완료되면 단양읍 외곽을 자전거를 타고 돌아볼 수 있는 총연장 7.1㎞의 순환길이 완성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관광 성수기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일거양득의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