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월간 영업익 흑자 낸 11번가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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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지난 3월 오픈마켓 사업이 월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월간 오픈마켓 영업흑자로 일회성 수익개선이 아닌 건강한 성장흐름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마케팅 전략 방향을 전환하면서 비용 효율화를 이뤄내, 절감된 비용을 다시 전략적 투자로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11번가는 지난해 초 오픈마켓 사업에서 수익성 중심의 체질개선을 선언했다.
11클로버 등 고객 참여도를 높이는 마케팅을 통해 비용을 효율화 하는가 하면 고객 방문 시간과 체류 시간을 늘렸다. 또 AI 등 최신 기술에 투자해 판매자와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그 결과 지난 12개월 간 6번의 월간 EBITDA 흑자(23년 5~7월, 12월, 24년 1월, 3월), 2번의 분기 EBITDA 흑자(23년 2분기, 24년 1분기)를 기록했다.
안 사장은 "여러 외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여러가지 자본력의 한계와 불확신의 벽에 부딪히게 되겠지만, CEO로서 한계와 불확신을 바꾸어 나가는 역할을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진심과 공감이 있어야 회사의 생존과 성장의 결과로 연결이 된다.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월간 오픈마켓 영업흑자로 일회성 수익개선이 아닌 건강한 성장흐름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마케팅 전략 방향을 전환하면서 비용 효율화를 이뤄내, 절감된 비용을 다시 전략적 투자로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11번가는 지난해 초 오픈마켓 사업에서 수익성 중심의 체질개선을 선언했다.
11클로버 등 고객 참여도를 높이는 마케팅을 통해 비용을 효율화 하는가 하면 고객 방문 시간과 체류 시간을 늘렸다. 또 AI 등 최신 기술에 투자해 판매자와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그 결과 지난 12개월 간 6번의 월간 EBITDA 흑자(23년 5~7월, 12월, 24년 1월, 3월), 2번의 분기 EBITDA 흑자(23년 2분기, 24년 1분기)를 기록했다.
안 사장은 "여러 외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여러가지 자본력의 한계와 불확신의 벽에 부딪히게 되겠지만, CEO로서 한계와 불확신을 바꾸어 나가는 역할을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진심과 공감이 있어야 회사의 생존과 성장의 결과로 연결이 된다.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