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무장애 뮤지컬로 만나는 헬렌켈러와 설리번
입력
수정
서울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시흥동 금나래아트홀에서 뮤지컬 '헬렌앤미'를 무장애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헬렌앤미'는 생후 19개월에 시각·청각·언어 장애를 갖게 된 헬렌 켈러가 헌신적인 선생 앤 설리번을 만나 주체적인 삶을 사는 사회운동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헬렌 켈러의 자서전인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을 주제로 한 뮤지컬 음악과 언어 장애가 있던 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 노래는 깊은 감동을 전한다.
앤 설리번의 이야기도 비중 있게 다뤄 관객에게 장애인과 장애인의 가족, 돌봄 종사자 등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공연 중 음성해설·수어 통역·영상 자막 제공 등 무장애 공연 형식으로 진행돼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편안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홍보물 내용도 점자로 표기된다.
공연 표는 전 좌석 2만원이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금천구 우수 자원봉사자는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금천문화재단 또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070-8891-89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헬렌앤미'는 생후 19개월에 시각·청각·언어 장애를 갖게 된 헬렌 켈러가 헌신적인 선생 앤 설리번을 만나 주체적인 삶을 사는 사회운동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헬렌 켈러의 자서전인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을 주제로 한 뮤지컬 음악과 언어 장애가 있던 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 노래는 깊은 감동을 전한다.
앤 설리번의 이야기도 비중 있게 다뤄 관객에게 장애인과 장애인의 가족, 돌봄 종사자 등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공연 중 음성해설·수어 통역·영상 자막 제공 등 무장애 공연 형식으로 진행돼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편안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홍보물 내용도 점자로 표기된다.
공연 표는 전 좌석 2만원이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금천구 우수 자원봉사자는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금천문화재단 또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070-8891-89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