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우수 참여자에 문화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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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지역주민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참여하려면 '기후행동 1.5℃'(앱 또는 누리집)에 가입한 뒤 '2024 금천구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에서 녹색생활 실천 실적을 인증하면 된다.
챌린지는 ▲ 나의 탄소중립 실천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실천일기' ▲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는 '퀴즈' ▲ 탄소중립에 대해 만화와 영상으로 배우는 '정보&꿀팁' 등 3가지 분야로 운영되며 참여 실적에 따라 실천점수가 적립된다.
이 가운데 실천일기 분야는 재활용 분리배출, 음식물 폐기물 저감, 다회용컵·장바구니 이용, 자전거 이용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실천사진을 앱 또는 누리집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1회당 100점을 받을 수 있고 매주 2회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이 끝나면 최종 실천점수를 기준으로 우수참여자 160명에게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항목으로 이루어진 탄소중립 챌린지를 통해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