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투·개표 마무리까지 긴장 늦추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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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장관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 지원 당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지원상황실 점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개표지원상황실을 방문해 투표 진행 상황 및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안부](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378659.1.jpg)
이날 방문은 투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상황실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상황실은 중앙선관위·지자체 등과 연계하여 투·개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경찰청·소방청·케이티(KT)·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갖췄다.
사전투표 시작일인 지난 5일부터 열린 상황실은 이번 선거의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 장관은 투·개표 지원상황실장으로부터 투표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고 “투·개표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화재·통신장애 등 각종 비상상황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투·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혹시 모를 사건·사고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