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모닝콜, 1어나서 투표하실 시간"…투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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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2대 총선 투표 당일인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모닝콜 1어나서 투표하실 시간입니다"이란 글과 영상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기호인 '1'을 강조하며 투표를 독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약 11초 분량의 영상은 '06:00 4월10일 수요일'이란 글자가 보이는 휴대전화 모양의 화면으로 시작한다. 곧이어 화면에 등장한 손가락이 '알림 끄기'를 누르면 이 대표가 사전 녹화한 영상이 재생된다.영상에서 이 대표는 "1명이 3표, 투표하면 이깁니다. 투표해야 이깁니다"라고 말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비례대표와 기초·광역단체장 및 의원의 재·보궐선거에 모두 투표해 달라는 취지다. 전국 45곳에서는 이번 총선과 함께 재·보궐선거도 치뤄져 3표를 받는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4.10심판의 날 이제 본 투표의 시간만 남았다. 사실 피로와 고단함보다는 '하루만 더, 몇 시간이라도 더 있었다면 한 명의 국민이라도 더 만났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더 크다"며 "지금부터 진짜 국민 여러분께 달렸다. 남은 시간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민주당이 돼달라"고 강조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약 11초 분량의 영상은 '06:00 4월10일 수요일'이란 글자가 보이는 휴대전화 모양의 화면으로 시작한다. 곧이어 화면에 등장한 손가락이 '알림 끄기'를 누르면 이 대표가 사전 녹화한 영상이 재생된다.영상에서 이 대표는 "1명이 3표, 투표하면 이깁니다. 투표해야 이깁니다"라고 말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비례대표와 기초·광역단체장 및 의원의 재·보궐선거에 모두 투표해 달라는 취지다. 전국 45곳에서는 이번 총선과 함께 재·보궐선거도 치뤄져 3표를 받는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4.10심판의 날 이제 본 투표의 시간만 남았다. 사실 피로와 고단함보다는 '하루만 더, 몇 시간이라도 더 있었다면 한 명의 국민이라도 더 만났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더 크다"며 "지금부터 진짜 국민 여러분께 달렸다. 남은 시간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민주당이 돼달라"고 강조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