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자 45%는 '5060'…단일 세대는 60대 '22.7%'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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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참여율, 21대 총선 대비 6%p 올라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384323.1.jpg)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최종 집계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966만19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세대별로는 50대가 311만7천556명(22.51%), 40대가 216만7천505명(15.65%)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야권의 핵심 지지층 세대로 분류되는 4050이 약 40%의 참여율을 보인 것이다.
단일 세대로는 60대가 314만1천737명(22.69%)으로 가장 높은 참여를 기록했다. 70대 이상은 207만3천764명(14.97%)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참여율을 보인 세대는 30대로 155만9천701명(11.26%)이었다. 18∼29세도 178만8천780명(12.92%)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캐스팅보터'로 주목받은 2030은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한 셈이다.앞서 21대 총선 사전투표에선 50대가 257만6천527명(21.9%)으로 가장 많은 참여율을 보였다. 40대는 207만4천663명(17.7%)이었다. 두 세대의 투표율을 합치면 39.6%이다. 60대는 215만2천575명(18.3%)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