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광역·기초의원 4명 함께 선출…무소속 후보들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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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도의원에 김왕규…희비 엇갈린 '5파전' 양구군나 선거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강원 일부 지역 광역·기초의회 재·보궐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양자 대결이 펼쳐진 양구군 도의원 재선거에는 무소속 김왕규 후보가 6천769표를 획득해 12% 포인트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김규호 후보를 앞섰다.
최명관 동해시의회 의원의 별세로 치러진 동해시나 선거구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 박주현 후보가 득표율 53.55%(1만4천14표)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김형원 후보를 7% 포인트 차이로 누르며 후임으로 당선됐다.
양양군나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고교연 후보가 2천807표를 얻어 2천460표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안미영 후보를 347표 차이로 따돌렸다. 5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양구군나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정창수 후보가 1천550표를 얻어 2위 더불어민주당 최치영 후보와 8% 포인트 앞서며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연합뉴스
최명관 동해시의회 의원의 별세로 치러진 동해시나 선거구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 박주현 후보가 득표율 53.55%(1만4천14표)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김형원 후보를 7% 포인트 차이로 누르며 후임으로 당선됐다.
양양군나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고교연 후보가 2천807표를 얻어 2천460표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안미영 후보를 347표 차이로 따돌렸다. 5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양구군나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정창수 후보가 1천550표를 얻어 2위 더불어민주당 최치영 후보와 8% 포인트 앞서며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