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정명훈 X 도쿄필하모닉
입력
수정
지면A36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도쿄필하모닉이 오는 5월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베토벤의 삼중협주곡과 9번 교향곡 ‘합창’을 연주하며 베토벤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24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26일.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 부산 '오! 초량'에서 만난 <매화바보>‘오! 초량’은 일제 수탈의 산증인이자 6·25전쟁 피란민의 보금자리였던 부산에서 99년을 살아낸 일본식 옛날 집이다. 수선화가 4월 말까지 정원 가득 피는 이곳은 목조 전시공간으로 거듭났다. 바보처럼 매화에 빠졌던 퇴계 이황 선생의 마음을 닮은 전시 <매화바보>가 진행 중이다. 매화를 다각적으로 전해주는 전시다. - 칼럼니스트 이헌의 ‘한국신사 유람일기’
● 전시 - 이브 셰이러 개인전작가 이브 셰이러의 개인전 ‘상상’이 5월 5일까지 서울 페레스 프로젝트에서 열린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핑크 오닉스 조형물, 회화, 혼합 미디어 등이 전시된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홀린 듯 빠져든 폴리니의 피아노 연주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폴리니의 공연에서 서둘러 귀가해야 할 사정으로 먼저 일어섰다. 그런데 복도 스피커에서 관용적 표현 그대로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앙코르 연주였다. 내가 왜 객석을 서둘러 빠져나와야 했는지 그 이유도 잊고 다시 홀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 클래식 애호가 이현식의 ‘클래식 환자의 병상일기’● 부산 '오! 초량'에서 만난 <매화바보>‘오! 초량’은 일제 수탈의 산증인이자 6·25전쟁 피란민의 보금자리였던 부산에서 99년을 살아낸 일본식 옛날 집이다. 수선화가 4월 말까지 정원 가득 피는 이곳은 목조 전시공간으로 거듭났다. 바보처럼 매화에 빠졌던 퇴계 이황 선생의 마음을 닮은 전시 <매화바보>가 진행 중이다. 매화를 다각적으로 전해주는 전시다. - 칼럼니스트 이헌의 ‘한국신사 유람일기’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서울시향의 시벨리우스서울시립교향악단의 ‘하델리히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공연이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유카페카 사라스테가 지휘를 맡는다.● 무용 - 서울시발레단: 봄의 제전지난 2월 창단한 서울시발레단이 26~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공연인 ‘봄의 제전’을 연다. 안무가 안성수, 유회웅, 이루다의 3인 3색의 안무를 선보인다.● 전시 - 이브 셰이러 개인전작가 이브 셰이러의 개인전 ‘상상’이 5월 5일까지 서울 페레스 프로젝트에서 열린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핑크 오닉스 조형물, 회화, 혼합 미디어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