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무협 회장, 주 1회 현장 찾아 수출 지원
입력
수정
지면A37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오른쪽)이 지난달 3일 취임한 이후 주 1회 무역 현장을 방문하는 등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협은 윤 회장이 지난달 경기 판교에 있는 반도체 장비기업 엑시콘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주 1회 현장 방문을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시 전문직 인력난에 대한 호소를 들은 뒤, 수출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직접 찾아 나서기로 했다.
윤 회장은 지난 5일엔 완구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를 찾았다. 고금리로 인한 금융비용 상승, 콘텐츠 기업 대상 마케팅 지원 부족 등의 애로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11일엔 유·무인 소형 항공기 제조업체 베셀에어로스페이스에 들러 정책 지원 필요성을 논의했다.윤 회장은 앞으로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배터리 소재 등 한국의 전략 수출산업과 연관된 무역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윤 회장은 “주 1회 현장 방문으로 소통에 나서겠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으로 무역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윤 회장은 지난 5일엔 완구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를 찾았다. 고금리로 인한 금융비용 상승, 콘텐츠 기업 대상 마케팅 지원 부족 등의 애로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11일엔 유·무인 소형 항공기 제조업체 베셀에어로스페이스에 들러 정책 지원 필요성을 논의했다.윤 회장은 앞으로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배터리 소재 등 한국의 전략 수출산업과 연관된 무역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윤 회장은 “주 1회 현장 방문으로 소통에 나서겠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으로 무역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