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1주일이면 책 출간"…플레도 AI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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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도, 버튼만 누르면 제작부터 출간까지 한 번에"우리 아이가 단 1주일 만에 실제로 책을 출간하고 그림책 작가가 된다면,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
어린이 디지털 학습교구 '플레도 AI'의 '그림책 만들기' 서비스가 어린이들과 교육기관에서 주목받고 있다. '플레도 AI'는 3~13세 어린이를 위한 전세계 최초 디지털 학습 교구로 손으로 블록을 맞추는 학습 방식과 디지털 플랫폼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AI 블록으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 말하기 버튼을 누른 후, 말을 하면 그림책이 자동으로 완성되는 '그림책 만들기' 서비스가 선보이자 교육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플레도 AI의 그림책 만들기 과정은 3가지 과정만 거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우선 '나는야!그림책 작가' 컨텐츠를 선택한 후 원하는 주제를 골라 'AI 미술 블록'을 본체에 붙이기만 하면 자유자재로 그림을 완성 할 수 있다. 아이들의 자유도와 창의력을 높여주기 위해서 손으로 그리기 기능도 있어 아이들이 표현하고 싶은 다양한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만의 꽃밭' 주제를 선택 후 장미, 튤립 등으로 변한 AI 미술블록과 손 그리기 기능을 이용해 크기, 위치, 배경 등을 자유자재로 그리면 세상에 하나뿐인 꽃밭 그림이 완성된다. 여기에 '이야기 말하기' 버튼을 누르고 말을 하면 스토리가 자동으로 완성되는데 한 번 이야기를 시작하면1분동안 녹음이 가능하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더 있다면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된다. 말을 통해 이야기를 완성하는 '이야기 말하기'는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기능이다.아직 한글이 미숙한 어린이들은 그림을 그린 후 그림의 내용을 글자로 표현하기가 어렵고, 글자로 표현하더라도 상상력이 막히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이다. 프레도는 이 부분을 인지하고 아이들이 가진 상상력을 마음껏 담기 위해 '이야기 말하기'기능을 통해 통해 그림책을 완성하도록 했다.
그림과 이야기가 완성 된 그림책 파일은 '출간 신청하기'를 누르면 '출간 된 그림책'을 직접 받아볼 수 있다.
광명의 엄지창의, 안성의 아이생각, 익산의 키즈리베, 인천의 숭의, 용인의 자연유치원 등 현재 전국의 20여곳의 교육기관에서 프레도와 이벤트를 통해 그림책을 출간하고 있다.5월 중순부터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지역 초등학교 방과후교실 및 늘봄학교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및 그림책 만들기를 진행하고 하반기에 서울 전역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플레도 AI의 그림책 만들기 서비스는 아이의 생각과 상상, 이야기를 담을 수 있으며 아이는 스스로 그림책을 완성하는 성취감으로 자신감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다. 이 같은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그림책이 다양해져 아이는 '작가'가 되고, 학부모와 교육자는 출간한 책으로 출판 기념회와 전시회도 기획 할 수 있다.
㈜프레도는 올해 유치원 및 초등학생, 발달장애아, 다문화가정 아이들1,000명을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과 꿈, 희망이 넘치는 미래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프레도 김관석 대표는 "플레도 AI 하나면 유아부터 초등까지의 교육, 특히 디지털 교육이 생소한 학부모와 보육자라도 한 번에 가능하다. 학습 현황은 '플레도 부모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레도는 지난해 교육부의 디지털 새싹 교육 기업으로 선정되며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늘봄학교의 초등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플레도 AI블록은 프레도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플레도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프레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프레도는 교육 및 개인 로봇에 대한 확고한 특허를 기반으로 2014년에 설립된 에듀테크 기업이다. 플레도 AI를 통해 디지털 교육 시장을 개척하고,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과 일본 등 해외 특허를 확보하는 등 강력한 특허권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