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보안계열, 액션연기과정 영화배우 지대한 전임교수 임용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알려진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2024년 4월 1일자로 영화 ‘해바라기, 해운대’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 지대한을 항공보안계열 전임교수로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재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다양한 계열과 세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 항공보안계열에 새롭게 ‘액션연기과정’을 신설했다.전임교수로 위촉된 지대한 배우는 “저는 육군 특전사 출신이기도 하고, 세계적인 액션연기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다”며 “아세아항공전문학교에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주신 만큼 학생들에게 방송, 드라마, 영화산업에 꼭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초빙된 지대한 교수가 속해 있는 아세아 항공보안계열은 AI 인공지능 보안검색 교육과정개발과 교육을 국내 처음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국내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레펠트레이닝센터 운영과 전술사격 트레이닝센터, 대테러교육 등 이색적인 시설운영과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보안·경호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항공보안계열 학부장인 정연완 교수는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산학협력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항공보안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2·3년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 스마트 안전진단, 항공관광, 항공보안, 국방경찰 등 항공분야 전공의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능과 내신 미반영으로 자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대학, 전문대학 수시·정시 지원 및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